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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딘의 「더블 라이프」는 그녀의 남자 친구인 데이빗 암스트롱과의 합작품 이다. 흑백사진과 칼라로 이루어진 이 사진집(골딘의 사진은 생생한 컬러사진이고 데이빗의 사진은 우울(melancholic)한 모노크롬사진)은 이른바 \'자기\'와 \'타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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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사적인 시각을 강조하는, 다시 말해 표현 수단으로써의 사진의 가능성을 확대시켰다.
3) 작가
낸 골딘은 빛을 통해서 대상을 기록하는 매체로서가 아니라 자신과 자신의 주위에 위치한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기록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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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 골딘에 이르러서는 남성이 정해놓은 아름다움의 기준에 전혀 개의치 않고 솔직히 자신을 드러내며 타인에 의해 존재하는 상대적 존재가 아닌 인간 그 자체로서 존재를 표현하게 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여성 자신과 사회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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