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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겨지고 온몸의 뼈가 하얗게 드러난 채 가장 무서운 형벌을 받고 있다.
나머지 두 개의 입에는 카이사르(시저)를 배신한 브루투스와 카시우스가 시커멓고 누런 얼굴의 입 속에서 얼굴만 내민 채 발악을 하고 있다. 단테의 지옥편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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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편> 첫머리
신곡의 구조
단테 초상화
『신곡』에 실렸던 지옥의 상상도
신곡을 손에 들고 있는 A.단테, 왼쪽에 지옥이, 중앙에 연옥（7단의 천국에 이르는 길）이, 위쪽에 천국에 이르는 하늘이 동심원으로 묘사되어 있다. 1465년 도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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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는 신의 성스러운 얼굴을 뵙게 되고, 삼위 일체의 깊은 이치를 깨닫고 지복의 경지에 이른다.
이것이 바로 단테의 신곡의 전체의 줄거리이다. 작품의 구성은
지옥편 - 9개의 지옥으로 분류
연옥편 - 하의 연옥, 상의 연옥, 지상낙원 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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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편 5곡>에서 단테에게 들려준다. 처절한 불행 속에서 과거를 회상하며 말하는 그녀에게 우리는 연민의 정을 느끼는 것이다. 이것은 그녀의 비정상을 동정하거나 인정해서가 아니라 그녀가 인간의 모습과 성품을 고스란히 지니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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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아마도 이는 앞에서 언급했듯이 단테가 중세의 가치관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인 것 같다. 지옥편에서 나타나는 마호메트의 모습은 당시 이단을 향한 기독교인들의 적개심을 잘 보여주고 있다. 암흑의 시기라 불리는 중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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