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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백헌의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깐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것을 느꼈고, 높은 지위에 올라간다고 해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라는 말과 같이 겸손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진정한 천국은 인간의 마음속에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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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 아닌 것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소설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만약 여기서 소설이 끝났다면 ‘당신들의 천국’이라 제목을 붙인 것에 이견이 없었을 것이다. <당신들의 천국>은 분명 ‘조백헌’이 진정한 ‘사랑’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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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김병익 외 ,『이청준』, 은애, 1979
김치수, 『박경리와 이청준』, 민음사, 1982
권택영 『소설을 어떻게 볼 것인가』,문예출판사, 2010
권택영, 다름과 닮음의 긴장관계, 『현대예술비평』2, 1991, 가을
이청준, 『당신들의 천국』, 문학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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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의 천국>에 나타난 유토피아관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들의 천국>은 일차적으로는 물론 소록도라는 구체적 섬을 무대로 그 섬의 주민들인 나환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이다. 주인공인 조백헌 원장은 실제로 두차례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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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 대한 희망을 가져봄이 어떨까.
*참고문헌
나병철,「이청준론」, 1997
유경수,「국가장치에서 전쟁기계로 탈주하는 욕망의 정치학」, 2006
정과리, 「모범적 통치에서 상호 인정으로, 상호 인정에서 하나 됨으로」, 『당신들의 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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