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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집을 돌아다니며 밥을 얻어먹었습니다. 저의 입담에 신이난 할머니는 손자 삼고 싶다며 여름방학마다 놀러오라고 여러번 당부하시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저의 둥글둥글한 성격은 평생을 살아가는데 큰 재산이 될 것이라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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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으며, 저의 수줍었던 과거를 모르는 사람들은 제가 선천적으로 활발함을 타고난 사람인 줄 알 정도로 저는 ‘명랑소녀’입니다. 때문에 주위 사람들은 저를 만나면 언제나 즐겁다고 말하며, 기분까지 상쾌해 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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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모임에 가던지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청합니다. 때문에 주위에 사람이 많고, 인생을 즐겁게 사는 편입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완벽할 순 없기에 저 또한 성격의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침착하지 못한점입니다. 어렸을 적부터 개구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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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양한 대인관계 기술과, 조직을 이끌고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것은 무엇보다도 큰 장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귀사에 입사 할 수 있는 행운이 저에게 주어진 다면, 창조성과 혁신성, 그리고 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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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팀들은 선수들의 자신감이 없고, 패배의식에 젖어 있기에, 경기를 하면서도 자신들이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다. 그리고 경기에 자주 지다보면 지는 것에 익숙해져 이기는 방법을 잊어 버리게 된다. 그래서 감독으로 첫 부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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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학군단으로써의 보람있는 삶은 대학생활의 자유분방한 삶과 맞바꿀 만큼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저는 훗날 임관하여 장교가 된다면 사병들에게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장교가 되고 싶습니다. 실제 군생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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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마다 어머니께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손은 매니큐어를 칠한 손도, 반지를 낀 손도 아닌 넘어진 사람에게 내미는 손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때부터 제 마음은 조금씩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주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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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다. 또 한 여름 기숙사에서 시험공부를 하고 있는데 룸메이트가 에어컨 온도를 최하 온도로 맞추고 외출을 나갔는데, 온도가 낮아지는 것을 느끼지 못하고 공부를 하다가 감기에 걸린적도 있습니다. 따라서 저의 가장 큰 숙제는 때론 미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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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때까지 결코 포기하지 않는 뚝심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나에게 맡겨진 일들을 강력하게 추진하려는 이러한 집중력 덕분에 종종 다른 일들을 깜빡깜빡하는 단점이 있기도 합니다. 때문에 요즘에는 이러한 단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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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다음에 더 잘하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웃어 넘겨 버린다는데 있습니다. 물론 끈기와 오기도 없다면 맹물같은 사람이겠지만, 다음에 더 잘 하겠다는 마음가짐 하나 가지는 것만으로도 오기를 대신할 힘은 충분합니다. 한편 제 성격의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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