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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나에게 충격이었다. 델리아 오언스의 캐릭터, 스토리와 글솜씨가 나를 이렇게 집중하게 할 줄 생각도 못 했다. 카야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그 순수함, 대범함과 사랑스러움이 내 머릿 속에서 잊히지를 않는다. 이 책에서의 교훈은 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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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함마저 감수해야 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테이트는 잠깐 자신의 마음에 확신을 갖지 못한 순간은 있었지만, 끝까지 카야를 향한 자신의 사랑을 관철했다. 1. 위태함에서 편안함까지
2. 씁쓸하지만 안정적인 외로움
3. 순수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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