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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씩 밖에 가보지 못한 내 자신을 되돌아보면 후회스럽고 아쉽다.
음식을 편식하면 좋지 않듯이 음악도 편식하지 않고 다양하게 즐기면 더욱 영혼이 풍요로워질 것 같다. 클래식 음악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걸 깨달은 음악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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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줄리엣> 중에서
Je veux vivre dans le reve (청춘을 좀 더 즐기며 살고 싶어요)
아마도 오페라에서 줄리엣 역할을 하는 사람이 부르는 곡인 것 같다. 그래서인지 노래는 잘 들었지만 ‘줄리엣이 이런 감정이었겠구나..’ 라고 몰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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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을 접해보고 싶다.
특히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천원의 행복 음악회는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클래식에 접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손쉽고, 저렴하게 대중적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게 한 것이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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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히 귓전에 남아있다. 그때의 흥분과 전율은 직접 그 음악을 듣지 못한 사람은 모를 것이다. 물론 앞으로 나에게 음악회를 가 볼 기회가 몇 번 있을지는 모른다. 하지만 기회가 생긴다면 다시 한 번 오늘의 감동의 향연을 느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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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인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음악의 이해라는 수업을 선택했다는 것 자체가 아쉬움 없는 결정이었다는 것을 확실히 해주었다. 이번에 이렇게 클래식 음악을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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