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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구나 집에 갈수 있게 되었구나 라는 생각보다 끝이라서 많이 아쉽다. 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다. 그리고 우리가 첫날부터 늦었지만 이해를 해주신 선생님들과 아이들에게 너무나도 고마웠다.
처음에는 다시는 오지 않겠다는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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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경치를 보면서 왠지 뿌듯함과 희열을 느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오랫동안 정상에 머물지 못했지만 잠시 동안 가슴이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항상 최선을 다해서 한번 한 일은 쉽게 포기 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가졌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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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올라가는 데 집중하고 갓바위에 올랐을 때의 기분을 느껴보라는 의미라 생각되었다. 올라오는 사람들의 이마에 땀에 맺혀있는 것은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겨울바람에도 땀이 날 정도이니 운동량이 많은 것 같았다. 숨이 찰 정도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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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교님들 덕분에 더욱 즐거운 산행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관악산이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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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면서 내려왔다. 이렇듯 이번 등산은 얻은 것도 많았지만 교수님, 그리고 친구들과 조금 더 대화를 하면서 다녀올걸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다음 등산 때에는 산이 나에게 무엇을 알려 줄지 기대하며 소감문 작성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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