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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을까? 우리는 지금이라도 마음 속 괴물들이 등장하기 전에 먼저 남을 사랑하고 배려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
4)사랑으로 감싸다.
이 영화의 마지막 부분은 ‘용서’가 아닌 ‘사랑’이다. 가슴 아픈 말이 아닐 수 없다.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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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생각했던 우리나라가 최근 전쟁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고 있기에 간접적이나마 더욱 실감이 났고 전쟁으로 인한 그을린 삶이 나왈의 것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쟁의 승패를 떠나 전쟁의 시작과 끝을 겪는 모든 사람들이 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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