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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보이.
Step. 1 - 할아버지와 리버보이
Step. 2 - 자연의 섭리, 시작에 대한 호기심과 끝에 대한 두려움
Step.3 - 죽음에 대한 수용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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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보이’는 할아버지의 잃어버린 유년 시절 혹은 진정한 내면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할아버지는 과거를 뒤돌아보기를 거부하고 리버보이는 강물에 몸을 던지기를 두려워했지만 결국 바다로 가는 물길에 몸을 던진다. 제스 역시 직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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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보이’가 보인 듯하였고, ‘제스’와 ‘리버보이’, 이 둘의 대화가 생생하게 들린 듯하였다. ‘어쩌면 나한테도 ‘리버보이’가 존재하고 있진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제스’에게 할아버지의 죽음은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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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의 그림, 어린시절에 이루지 못한 꿈을 평생 간직해온 할아버지 그 자체였다. 해엄쳐서 바다로 가는 리버 보이. 바다같이 넓은 대지품으로 돌아가신 할아버지.
많은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잔잔한 물결, 커다란 요동없이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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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사람을 보내며 성장 하는 제스를 통해서 이 책은 나에게 내 자신의 사춘기를 어떻게 보냈었는가에 대해 다시 생각을 하게 해주는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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