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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성으로 설명될 수 있는 단순한 존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의 인간존재의 특이성을 인정하지 않고 단지 이성으로만 인간을 규정하려는 믿음에 대해 비판한 것이다. 《매저키스트로서의 지하 생활자의 면모를 고찰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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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저키스트의 치욕과 환상-최승자論」, 『2000년 조선신춘문학평론』.
김혜순, 「딸을 낳던 날의 기억 - 판소리 사설조로」, 『아버지가 세운 허수아비』, 문학과지성사, 2001.
김승희. 『남자들은 모른다』, 마음산책, 2001, 28~29쪽.
김형찬,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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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저키스트의 치욕과 환상-최승자論>
*목 차
1.작가연보
2.최승자의 문학세계의 특징
2-1.여성성의 발현
2-2.폭력적 세계의 공모자, 혹은 희생자
2-3.존재의 치욕과 소외
2-4.타락한 관계의 표상으로서의 왜곡된 性
2-5.연대성 회복을 위한 매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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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하나는 상반성과 양립성의 개념적 틀이라고 할 수 있다. 정신분석에서 이 두 변태성은 새도-매저키즘적 기호들을 통해 상이한 두 도착의 상호보완성에 집중한다. 따라서 새디스트와 매저키스트가 서로 적절한 짝으로 설정되거나, 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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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한다. 대신 기만과 폭력으로 얼룩진 사랑, 증오와 욕설이 난무하는 사랑, 버림받 은 사랑, 끊임없이 아이를 사산하는 사랑, 즉 「의도적 매맞기로서의 사랑 」을 선택한다. 매저키스트로서 「님」으로부터 버림받기를 간청하고 매저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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