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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모리의 제자 미치의 마지막 논문이다. 이 책 첫 장 감사의 말 마지막 줄 미치는 우리에게 묻는다. “여러분들껜 혹시 이런 스승이 안 계십니까?” 처음에는 무심코 넘겼던 이 책장의 마지막 줄을 책을 다 읽고 난 뒤 난 다시 되돌려 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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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삶을 살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하지만 나는 이 책을 읽음으로서 내 자신을 미치와 같다고 생각하면서 모리가 마치 나에게 이야기하는 것처럼 책을 읽었다.
내가 가장 많이 생각해본 것은 내가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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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피하고 싶어한다. 삶과 죽음은 연속상의 선에 있는 것이 아니라 상반된 현상으로 보기도 한다. 그러나 삶은 죽음과 분리되지 않는다. 삶이 시작되면 죽음도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되는 과정이다.
모리에게 배울 점은 죽는 순간을 준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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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것 같다.
내가 주변과의 관계를 잘 하고 있는지, 다른 사람의 입장을 얼마나 이해할 수 있는지 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할 수 있었다. 책의 어느 구절에서 모리교수와 미치가 이야기한 내용이 생각나는데 모리교수는 루게릭 병을 앓으며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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겠구나‘ 라고 생각은 하지만 내가 비행기를 탈때는 ’재미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하는 것처럼 나에 대한 죽음은 생각하기를 꺼려했다.
하지만 모리 교수는 ‘죽음을 아는것이 살아 가는 것’ 이라며 죽음을 준비해야 자신의 삶에 대해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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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사는 것과 함께 나이 들어가는 것, 죽는 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배우게 되었고 마지막으로 삶은 살아온 기억들로 이루어져 있고 내게 돈이나 권력같은 물질적인 것보다 세상이 내 힘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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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의 사랑법에서 발견할 수 있었고, 나만을 위해 살아온 삶을 반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으며, 내 곁에있는 이들의 소중함을 피부와 가슴으로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완벽한 하루란 지금 바로 내 옆에 있는 사람. 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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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입니다.
두 번째 이야기인 자기 연민이라는 주제는 저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 주었습니다. 모리 선생님처럼 고통의 나날 속에서도 적당히 자기 연민에 빠지고 금방 삶에의 의지를 찾을 수 있는 성숙한 나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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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선생님과의 만남을 통해 깨달은 바가 참 많다. 당장은 힘들겠지만 나도 모리처럼 감정을 충분히 느끼고 난 다음 얼른 벗어날 수 있는 만큼의 성숙한 태도를 지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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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세상을 모리선생님은 정말 존경스럽다는 표현밖에 할말이 없다. 나도 저런 아름답고 편안한 죽음을 맞이하고 싶다 아니 꼭 그럴 수 있도록 인생을 아름답게 살 것이다. 그래야 죽기직전에 생각할 것도 많고 값진 인생이라 생각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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