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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받게 되었지는 않았나 싶은 생각이다. 이 책을 읽은 독자인 나 또한 물론 이러한 모습을 보고서 감동을 받았다. 아버지 인생에 전부였었던 어머니를 잃은 슬픔을 아르헨티나 할머니로 하여금 극복을 하게 되고, 다시금 자신감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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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벅적하고 바쁘게 돌아가는 우리네 세상에서 한 발짝 물러나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고, ‘나’라는 존재에 대해 오롯이 몰입할 수 있게 해주는 그런 공간이다. 아버지는 아내를 잃은 상실감을 이 공간과 유리라는 인물을 통해 치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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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서가 아닌 사람을 위해서 사랑을 위해서 자신의 일을 적용하는 새로운 즐거움의 세계에 유리씨를 통해 푹 빠지게 된 것이다. 그리고 유리씨를 통해 제2인생을 삶의 즐거움을 얻게 되고 새로운 가족을 얻게 된다. 그리고 미쓰코에게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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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길 수 있는 작가의 감성에 경의를 표하며 죽음을 통한 새로운 세상을 넌지시 보여주는 아르헨티나 할머니를 추천한다. 2007년, 영화로도 나왔다고 하던데, 조만간 꼭 한번 봐야겠다.
[독서감상문]
아르헨티나 할머니
07214062 오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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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다른 독자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청소년들과 성인들이 이 책을 읽고 조금이나마 이런 아픔을 알아준다면 그것만으로도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조금의 위로를 해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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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집으로 차를 타고 떠나다 봉변을 당한 책의 주인공, ‘나’와 리자 할머니가 핵폭발로 인해 다친 사람들을 도와주는 장면이었다. 봉사하는 것이 지치고 힘들어 며칠 돕다가 포기한 다른 의사들과 자원봉사자들과 달리, 어리고 나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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