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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성에 대한 느낌과 표현은 노인에게 또 다른 힘을 주고 정서적인 안정과 삶에 대한 가치를 느끼게 할뿐 아니라 함께 나누는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하며 서로의 건강에 대한 공통의 관심을 갖게 한다.
따라서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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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추임새를 넣는 할아버지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이 영화의 도입부에는 "이 영화의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극화한 것이며 실존 인물들이 직접 연기한 것입니다. 출연해 주신 박치규 (73) 이순예(72)님의 사랑에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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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규 할아버지(73)와 이순예 할머니(71)가 우연히 공원에서 만나 신방을 차리고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가감없이 카메라에 담고 있다. 영화제 상영 때 7분여 동안 롱테이크로 나오는 주인공 부부의 실제 정사 장면은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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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규 할아버지(73)와 이순예 할머니(71)가 우연히 공원에서 만나 신방을 차리고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가감없이 카메라에 담고 있다. 영화제 상영 때 7분여 동안 롱테이크로 나오는 주인공 부부의 실제 정사 장면은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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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규씨와 이순애씨의 적나라한 정사장면을 보며 의연할 수 있었다 하더라도, 진정으로 노인의 성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단언할 수 있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 것인가? 영화 속 인물이 홀로 계신 우리 할머니라면?
자신도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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