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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끝내 방어에 성공하면서 협상을 이끌어 낸다. 성안의 백성들 모두를 기독교 지역까지 안전하게 보내주겠다는 것이고 발리안은 그것을 받아들였다. 협상을 끝으로 그들의 마지막 대화는 상당히 인상 깊었고 이 영화가 보여주고자 하는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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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안의 연설은, 작품이 말하고 싶은 바를 직접적으로 대변하고 있다. 바로 ‘종교에 우열은 없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백성이다. ’ 결국 그의 마지막 전투는 성지 예루살렘과 기독교를 지키기 위한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바로 백성들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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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세계
2.2 십자군 운동의 원인
2.3.1 제 1차 십자군
2.3.2 제 2차 십자군
2.3.3 제3차~제8차 십자군
2.4 십자군 전쟁의 영향
3 십자군 전쟁 이후 서구와 아랍의 역사 다시 보기
3.1 서구와 아랍 간의 우위 전환
3.2 서구 제국주의
4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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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안은 아내 시신의 목을 자르고 그 목에 걸린 목걸이를 빼앗은 사제 앞에선 결국 이성을 잃고 만다. 그는 결국 사제를 살해하고 고프리 일행을 뒤따라가게 되고 사제를 죽인 죄, 자살한 아내의 죄(기독교에서 자살은 죄에 속한다)를 사함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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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상징물이 세워졌던 첨탑위에 이슬람교의 건축물이 세워지는 영화의 장면이 단순히 이슬람교의 승리를 뜻하는 장면은 아니었을 것이다.
이로써, 발리안은 진정한 구원을 찾게 된다. 첫 번째는 자신의 죄를 대속하여 죽어간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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