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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 감독이 연출하고 거기에 주윤발이 나와서 관심이 가고 한번쯤은 보고싶어했던 영화였지만 결과적으로 자기만의 개성을 살리지 못하고 어느 영화처럼 똑같은 액션을 추구하는 영화, 그리고 뻔한 스토리, 엉성한 그래픽의 영화라고 생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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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론
방탄승, 러시아워, 라스트 사무라이 등의 영화를 보면, 동 서양의 사람들이 만나게 되었을 때 생겨날 수 있는 해프닝들이 얼마나 많은 가를 단적으로 알 수 있다. 물론 이들이 헐리우드식의 문법에 의한 지극히 미국적 사고방식에 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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