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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나가는 장면을 통해 느끼는 바는 그레고르의 죽음이 즉 가족구성원 중 한명의 죽음이 오히려 기쁨과 희망으로 느끼고 있는 이 가족의 모습을 통해 자신의 개인적인 삶만을 중시하는 이기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앞으로 사람간의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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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르를 더 챙겨주고 신경쓴다. 그러나 그레테는 시간이 흐를수록 계속해서 그레고르에 대한 태도변화를 심하게 나타낸다.
“이럴거야, 오빠! 누이동생이 주먹을 쳐들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쳐다보며 소리 쳤다. 그것은 변신한 이래 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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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과 죽음을 그린 소설이 아니다. 이 소설은 1915년대의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사회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소설의 마지막 까지 결국 그레고르는 ‘벌레의 마른 시체’로 죽고 그의 누이동생 그레테는 ‘한 아름답고 늘씬한 처녀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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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과 죽음을 그린 소설이 아니다. 이 소설은 1915년대의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사회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소설의 마지막 까지 결국 그레고르는 ‘벌레의 마른 시체’로 죽고 그의 누이동생 그레테는 ‘한 아름답고 늘씬한 처녀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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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프란츠 카프카, 민음사 1998, p.69
\"내보내야 해요. 누이동생이 소리쳤다. 그게 유일한 방법이에요, 아버지. 이게 오빠라는 생각을 버리셔야 해요.\"
) 변신, 프란츠 카프카, 민음사 1998, p.70
결국 그레테는 그레고르를 오빠라고 인정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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