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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적인 부분들을 제외한다면 일반인들과 크게 차이가 없다. 여자와 자고 싶어 하고 웃고 떠들고 즐기면서 살고 싶어 하지만 자신을 두렵게 만드는 요소로부터 도피하고 있는 사람들일뿐. 일반인인 맥 머피가 정신병원에 와 있다는 설정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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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없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환자와 간호사로서의 관계가 아니라 사람 대 사람으로 진심이 통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환자들을 대하려는 자세와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모든 환자를 위한 간호행위는 렛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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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쓸모도 없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시설이나 병원에서 수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직도 많다. 나 부터도, 정신장애인이라고 하면 왠지 다가가기 무서운 생각이 들었으니 말이다. 평소에 관심이 없었던 정신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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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에 살아간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 구조속에서 무기력해지고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가기 쉽다. 그래서 천국소망을 모르는 사람들은 그 환경에 순응해서 자신의 삶을 겨우 살아내고 있다. 주인공 맥머피가 아무리 정신병원 동료들을 일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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