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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탄생한 이후 처음 10억년이 끝나갈 무렵, 지구는 온통 박테리아들로 우글거리게 되었다. 수천가지의 생물공학이 발명되었으며 - 실제로 그 대부분은 오늘날 알려져 있다. - 협동과 지속적인 유전정보의 교환을 통해 미생물들은 전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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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의 중심에는 생명과학이 있다는 것과 아직도 이공, 자연계열과 인문계열의 각자의 분야에 대해 연결이 되어 일정한 그물망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모르며 각자의 학문에서만 사회를 바라보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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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라는 제목으로 유추해 볼 때 생태계 먹이 사슬에 대한 책일 것이라는 예상과는 틀리게 무척이나 철학적인 내용도 많았고 수학적 논리적인 이야기도 많았다. 처음 생각이 가볍게 생태계의 먹이 사슬에 관한 것일거라 해서 더더욱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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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니 말이다.
하지만 읽으면서 느낀 점은 어쩌면 인문계분야와 자연계분야간을 둘러싸고 있었던 벽을 허물고 그 역시 일정한 그물망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프리초프 카프라의 주장에 동조하고 있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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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으로의 전환을 함축하고 있다\"고 밝히는 카프라는 세계적으로 이름 높은 신과학 운동의 기수이다.
3. 결론
생명의 그물에서는 생명과 우리 일상생활 과와의 관점에 있어서 매우 연관성이 깊은 부분이 존재한다고 존재하면서,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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