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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의 내용은 소설을 꼭 줄거리나 극적인 사건을 기대해서 읽기보다 읽으면서 떠오르는 이미지를 그려 보는게 더 좋은 감상법이라는 것이고,‘설국’의 이미지가 속세와는 다른 환상적인 느낌을 주며, 그것은 그 소설에서 표현된 매우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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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하는 시마무라가 설국으로 3번씩이나 가는 이유일 것이다. 설국으로 가면서 허무의식으로 극복하고 다시 현실로 돌아오는 것이리라. 전체적으로 서정적이고 고풍스러운 느낌이 와닿는다. 너무 아름다워서 눈을 뜨고는 도저히 바라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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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고 잇는 이 소설은 과거의 모습에서 지방이라는 특성이 더해져 옛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럼에도 향토적인 매력보다세련되고 절제된 전개가 눈길을 끈다.
이 소설은 서술보다 묘사로 이루어 지고 있다. 사랑을 그리기 위해 자연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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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검색해보니 봉준호 감독이 설국열차의 영화화를 준비중이라고 한다. 나의 이 작품에 대한 불만은 거의 만화적 형태(그림과 컷 연출, 대사 등)에서 온 것이니 영상물로 펼쳐질 설국열차에 대해서는 조금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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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는 것은 본질적으로 순수한 아름다움은 허무한 것이라는 작가의 느낌이 나타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일본의대중문화시간에 철도원을 감상, 설국을 읽고 감상문과 일본의 대중문화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적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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