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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나타나셔서 책의 내용을 연극하시며너가 선녀라면 어떻게 할 것인지 묻는 것과 같다고 할까요.조명, 음향, 세트의 움직임까지 극적인 효과를 살려 성경속으로 우리를 초대해 주었던 성서체험전, 잊지못할 문화나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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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 학생인 나에게 부담이 됐었지만 전혀 아깝지 않은 좋은 문화 나들이었다. 예수님의 고난을 기념하는 고난주간에 너무나도 좋은 경험을 하게 해주신 것 같아 너무도 감사하다. 이번 전시회가 단순히 문화나들이에 그치지 않은 영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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