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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만으로도 지금의 내가 이 책을 읽은 보람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했다. 후에 내가 이 책을 다시 읽었을 때에는 조금 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Ps. 이야기는 참 복잡하고 미묘하며 흥미로운데 내 글재주가 모자라서 느낀 것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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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에서 완전히 벗어나 전쟁도 미움도 없는
그런세계에서 영원한 생명을 보장받을수있는 조건으로 마음을 버리고
살아가라면 과연 그럴수있을런지. 그리고 내가 \'세계의 끝\'에서의 \'나\'
라면 고통이 있지만 마음이 있는 현실세계와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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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일각수의 꿈)
1987 노르웨이의 숲(상실의 시대)
1988 댄스댄스댄스(1~2)
1992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
1995 태엽감는 새 연대기(1~4)
1999 스푸트니크의 연인
◈단편(집)
1981 꿈에서 만나요
1983 중국행 슬로보트(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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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태엽갑는 새>는 저도 무척이나 재밌게 읽었구요
그러나 그의 세계관이 달걀이라면 그의 주인공들은 닭이 아닐까요.
무라카미 하루키의 세계는 대부분 주인공들로 부터 출발합니다.
또한 그 소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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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에 등장. 하드보일드 원더랜드에서는 주인공 \'나\'가 일각수에 대해 조사하러 간 도서관에서 사서를 보고 있다. 스물아홉 살이지만 아무리 봐도 스물두셋 정도밖에 보이지 않는다. ㅁ낳ㅇ느 양의 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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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Men Without Women》(1927) 《승자(勝者)는 허무하다 Winner Take Nothing》(1932)가 있다. 후에 다른 작품들을 첨가하여 한 권으로 출판되었는데, 그 중에는 하드보일드(hardboiled)풍의 걸작 《살인청부업자 The Killers》(1927), 표현기술의 정수를 구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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