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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이라는 영화를 보며 그 마음은 더욱더 확고해졌다. 물론 이 영화는 분노와, 복수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치유와 회복, 그리고 희망에 관한 담론이기 때문에 이러한 나의 분통함이 감독의 의도를 빗나간 것 일수도 있다. 하지만, 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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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아직 살만한 희망이 있는 세상이지만 그 가족들은 얼마나 용기를 내고 살아가고 있을까 나는 그 가족을 보면 아무 말도 할 수 없을 것 같다. 이상세계를 꿈꾸고 사는 것은 비현실 적이지만 지금 내가 바라는 것이 이상세계가 아니길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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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이 아빠의 친구가 말했던 “술 먹어서 저질렀으니 봐주면 술 먹고 운전하는 것도 봐줘야지” 것처럼 해야하지 않겠는가..?
영화를 보는 동안 내 주먹이 계속 쥐어져 있을 만큼 나는 영화를 보고 나온 순간에도 화가 가시지 않았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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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되어 전과기록이 남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수사기관에 신고, 고소되는 강간, 강제 추행 사건중 상당수가 나중에 고소가 취하되어 가해자가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은 채 사건이 종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강간죄(형법 제297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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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한 끔찍한 사건들을 접하게 되면 나부터서 그런 용기가 나올까? 내 자녀에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영화 소원이가 대신 말해주고 있다. 실시간 인터넷으로 접하는 사건들은 빈부의 격차가 심해질수록 나타나는 현상들로 자살, 성폭행,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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