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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도중 브리의 결말에 대해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다른 결말로 끝나길 바래게 하는 신비, 힘이 있는 소설이다. 기존 트와일라잇을 독자들에게도 충분하게 매력적이고 이 책으로 처음 시리즈를 접하게 되더라도 무리가 없이 읽어나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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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 나갈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으며, 추가로 원작에 대한 궁금증까지 생기게 하는 책으로 지금 영화와 책으로 결말까지 나오게 된 트와일라잇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고, 한 번쯤은 진심있게 봤었던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읽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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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써 누구나 욕구를 채우고 싶은 욕망이 있기 때문이다. 그 욕망을 맛본 에드워드는 자신을 사랑하는 여자를 우선적으로 구하는 것을 택했기 때문에 더욱 더 감동이 와 닿게 된 것 같다. 뱀파이어에게 사람은 단지 밥과 같은 존재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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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었다. 일단은 사람을 헤치지 않고 동물의 피로만 살아가는 뱀파이어들에 대해서 그리고 뱀파이어가 인간을 음식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사랑할 줄도 안다는 것, 그리고 아무리 착한 뱀파이어라도 인간이라면 멀리하게 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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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고 사는 벨라의 모습에 다시 돌아와서 같이 살게 된다.
이 책의 전체적인 모티브는 로미오와 줄리엣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서 나오는 제이콥은 불쌍한 엑스타라였다고 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솔직히 불쌍하기로는 본문에도 얼마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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