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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코와 요코에 대한 시마무라의 이미지 변화
3. 시마무라의 세 번째 설국 방문과 현재 진행사건의 전환점
1) 시마무라가 세 번째로 설국을 방문한 이유
2) 세 번째로 설국을 찾은 시마무라의 눈에 비춰진 고마코와 요코
3)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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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코
3) 요코
4) 유키오
4. 하이라이트 장면 소개
1) 기차 창문의 환상적 장면
2) 시마무라와 고마코의 첫 만남
3) 요코의 목소리를 처음 듣는 장면
4) 거울 속의 고마코를 보는 장면
5) 고마코의 일기장을 발견하는 장면
6) 눈 속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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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라는 여성에게도 자신의 감정을 느끼고 고마코라는 게이샤 여성에게도 감정을 느끼지만 육체적인 사랑을 하지는 않는다. 나는 특히 이 부분에서 시마무라를 이해하지 못했다. 물론 육체적인 사랑이 없이도 사랑을 하며 감정을 느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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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의 승천할 듯이 공허한 얼굴이 늘어져 있었다.
“이 아이, 미쳐요 미쳐요” 미친 듯이 그렇게 말하는 코마코에게 시마무라는 다가가려다가, 요코를 고마코로부터 받아 안으려는 남자들에게 밀려 비틀거렸다. 다리를 버티고 서서 눈을 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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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코가 귀애하는 미소녀 요코[葉子]도 끼어들어서 미묘한 삼각관계의 심리가 추구된다. 에치고 유자와[越後湯澤]를 무대로 한 설국의 풍물을 배경으로 함축성 있는 관능묘사가 잘 살아 있으며 시마무라를 통한 비정(非情)의 눈이 빛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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