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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가 아니다. 사랑은 바라보는 것만으로 행복할 때 사랑이다. 존재하는 것만으로 가슴이 벅찰 때 사랑이다. 소설 속의 인물들은 사랑을 하지 않았다. 씁쓸하다. 전작 ‘지금 이 순간’에서의 주인공 아서는 가족을 사랑했기에 반복되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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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와 밤-기욤 뮈소-독후감
이 책은 정서적인 면에서 매우 깊이 있고 감동적인 내용으로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에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되는 것도 너무나도 이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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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 책들만 접하기 일쑤였다. 그래서였을까 소설을 등한시 하기 시작했고 사실 읽지도 않았다. 항상 서점에 갈 때면 기욤뮈소라는 작가의 신작이 나올 때 마다 ‘기다려왔던’ 이라던지 ‘천재소설가’라는 수식어가 항상 붙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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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있었고 그 둘은 사랑을 나누며 해피엔딩을 맞는다.
그렇게 이 책은 끝나게 되지만 부분적으로 기욤 뮈소의 다른 소설들에서 나오던 주요 인물들의 이름이나 성을 인용하기도 하여 다른 소설들을 읽은 사람이라면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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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는 여태껏 이렇게 살아왔다면 그냥 그 삶에 만족하고 사는 게 좋은 것이 아닐까 싶다. 과거로 돌아간다면 지금 만나왔던 소중한 인연들과는 만나지 못했을 수도 있고, 과거로 돌아간다고 해서 무조건 지금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것은 장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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