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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만은 결코 변심하지 않으리라고 확신하는 목수 도미, 장님이 된 남편을 극적으로 만나 걸식으로 목숨을 이어가는 아랑의 사랑은 우리 여성들의 전통적인 갸륵한 정조 의식의 상징으로 승화되었다. 이러한 여성들의 유교적 정조의식을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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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인 상황 속에서 정조를 고수하고 끝내는 도미를 찾아 탈출하는 아랑의 아름다운 부덕은 대단한 것이 아닐 수 없다. 미인 아내를 둔 탓에 눈알을 뽑히면서도 자신의 아내만은 결코 변심하지 않으리라고 확신하는 목수 도미, 장님이 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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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의 정조>: 문장. 장편 <다정불심(多情佛心)>발표.
1942년
장편 <전야(前夜)> 발표. 수필집《청태집(靑苔集)》발간.
1944년
장편 <여명> 발표.
1946년
시집 《청자부(靑磁賦》출간. 단편 <논개> 발표. 동국 대학교 교수.
194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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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8월17일 - 조정래 출생
1943 년 9월 4일 - 김초혜 출생
1943 년 9월23일 - 이기영 <광산촌> 매일신보 연재
1943 년12월 4일 - 만주국예문가회의 개최
1943 년12월15일 - 김사량 <바다의 노래> 매일신보 연재
1944 년 1월16일 - 시인 이육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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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화는 구연될 수 있다. 그러나 상대가 없이 설화는 구연되지 않는다.
더 읽어야 할 작품
설씨녀(작자 미상)
아랑의 정조(박종화) 도미 설화
이병기 옮김
1. 학습목표
2. 이해와 감상의 길잡이
3. 참고 사항
4. 더 읽어야 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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