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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느낀다. 하지만 반면 강자에 대한 비난과 빈정댐은 아주 당연하고 정당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도대체 누가 이 사람들에게 갖는 편견에 대해 정당성을 부여했다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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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으로 구성한 작품. 뚱뚱해서 고민하는 여고생, 한번의 실수로 이웃들의 기피대상이 된 남자, 뇌성마비 1급 장애인, 외국인 유치원에 다니는 강남 어린이, 주차장 요금 정산소에서 일하는 이쁜 아가씨, 한국 공장에 일하러 온 네팔인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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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정신병원에 6년 넘게 있었다는 내용인데 우리 사회에 있는 차별과 소외에 관해서 가장 적나라하게 표현한 에피소드인 것 같다.
우리는 모두가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같을 수 없다. 사회(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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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개의 시선을 보면서 한번 더 우리를 뒤돌아 보고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거 같고 우리보다 못한 사람을 더 생각해야겠고 나름대로 잔잔한 감동도 있었고 각각의 주제마다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를 느낄 수 있는 그런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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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좋은 의미에서의 정상이라 일컬어지는 것들과 비정상이라 일컬어지는 것들의 차별을 허물로 함께 사는 사회 또 소수의 혹은 사회적 약자의 의견도 존중할 줄 아는 사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이 글을 마친다.
여섯개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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