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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학자들도 자기 만의 관점과 생각이 있겠지만은 조금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도 석연치 않게 있는 듯하다.
지금까지 역사란 무엇일까에 대한 내용과 간단한 나의 생각을 정리해 보았다. 솔직히 이 책을 다 읽어 보지는 못했다. 지금까지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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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와는 정반대되는 역사인식론이 금세기에 크로체(Benedetto Croce)나 콜링우드(Robin G. Collingwood)에 의해 피력되었었다. 크로체는 \"모든 역사는 현대의 역사(contemporary history)다\" 라고 하였고, 콜링우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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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 입문서’라 해도 좋은「역사란 무엇인가」로 한 것은 일종의 의식이었고 도전이었다. 먼저 이 글을 서평으로 한 친구들이 어렵다고 할 때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막상 읽고 보니 고차원적인 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사실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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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적인 상식학파의 일반적인 견해를 수용하고 있다.반면 20세기의 역사학자인 조지 클라크는 역사란 현재의 관심에 의해 평가된 현재에 의미있는 사실들의 집합이라고 주장한다. 결국 역사란 역사가의 관점에 의해 추출된 의미있는 사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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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E H. Carr의 이름은 고등학교 국사시간에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의 저서를 읽은 대학신입생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비록 레포트 때문에 읽었지만 나에게는 적어도 역사란 무엇인가에 대해 희미하게나마 가르쳐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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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역사는 무엇인가를 보았다. 어떤 사회과학이나 마찬가지겠지만 모든 이론은 완벽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론의 제시로 말미암아 다른 이들이 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그에 대해서 서로 논하며 사람들의 사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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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변동의 법칙을 바라고 있는데, 이것은 스튜어트의 다선적 진화론으로 살펴볼 수 있는 양상들과 유사하다. 즉, 역사를 역전과 이탈과 중단을 겪으면서 시간적, 공간적으로 차이를 갖고 진보하는 복수의 진화론으로 파악하는 것이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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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때 사람들의 인권, 즉 노동자들의 인권 등은 오히려 떨어졌다고 봐도 무관하다.
나는 여기서 딱 잘라 뭐라고 답할 수 없다. 역사는 일어났던 일들이고 이것을 보는 관점은 사건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덮으며 역사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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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가 수행하는 역할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어차피 랑케가 이상으로 표방한 바 있는 ‘있었던 그대로의 역사’ 또는 ‘그것이 진정 어떠하였는가’를 보여주는 일이 바람직하지 않고 또 사실 가능하지 않다고 할 때, 역사 연구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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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란 무엇인가’란 물음에 대한 고찰을 마무리하면서 카는 ‘현재와 미래’를 검토함으로써 현대에 있어 역사와 역사가가 처해 있는 위치를 점검한다. 20세기 중엽은, 근대 세계의 기초가 형성된 15-16세기이래 가장 깊이 있는 그리고 광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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