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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든 살면서 꼭 한번 이상은 거짓말을 하게 마련이다. 대부분은 거짓말을 하더라도 한번의 거짓말로 끝나거나 거짓말이 들통이 난다. 이 연극을 보기 전에는 자신의 실수를 감추기 위해 시작한 거짓말이 다른 거짓말을 낳고 그 거짓말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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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다.
무대위의 상황들은 다소 과장 되었을지 모르나 공연을 보는 내내 그 상황들에 자연스럽게 빠져들 수 있는 것은 현재의 우리 삶을 단편적으로 내포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일상에서 있을법한 상황을 기발하게 무대화 한 ‘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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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은 정치, 사회 분야 등을 비판하는 시사적인 연극과 세계명작을 원작으로 한 연극, 실험극 등이 대세를 이루었는데 이중코미디라는 장르로 등장한 <라이어>는 이러한 연극계와 언론 등으로부터 외면을 받았다. 그래서 더 절치부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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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을 원한다면 강력추천 하고 싶다. ‘라이어’연극이 2탄도 있다고 하던데 2탄의 내용은 20년 후 존 스미스의 아내 둘이 각각의 자식들을 낳게 되는데 자식들이 서로 채팅으로 만나게 되면서 또 다시 존 스미스의 이중생활이 탄로 나게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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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장르라는 점에서 대중성은 절대 가볍게 여겨져서는 안 될 특징임에 틀림없다. ‘라이어’를 통해 본 현대연극의 대중성은 앞으로 현대연극이 지향해야 하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과거 우리나라에 연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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