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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제가 취지대로 가능하기 위해서는 고교교육의 특성화와 다양화가 정착되어야 하는 것이 기본조건이다. 단순히 고교의 유형만이 아니라 교육과정이 학습자의 요구에 부응하여 다양하고 특색 있게 운영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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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제가 또 다른 사교육을 조장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앞에서 언급했던 문제점들을 늘 경계하며 고등학교에서부터의 대학입학경쟁이 아닌 초중고가 연계하여 주입식, 암기식 교육방식이 아닌 학생 개개인의 개성과 잠재력을 살려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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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일반전형에 같이 응시할 수도 있게 됐다. 특히 울산과학기술대학의 '관찰입학사정관제'는 추천을 통해 1차 선발된 학생을 2학년 때부터 지속적으로 관찰해 선발한다. 이렇게 되려면 학생이 지원학과를 조기에 선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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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제는 이미 충분히 복잡한 입시제도에 추가된 또 하나의 부담일 뿐이다. 다른 하나는 ‘양날의 칼’과 같은 불행이 예고된 제도라면 도입을 경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준의 타당성과 공정성이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한다. ‘칼 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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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및 추천서 등)의 신뢰성 검증을 위한 체계를 갖추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4) 입학사정관제 내실화를 위해 입학사정관 확충 및 전문성 강화
대학은 전임 및 위촉사정관이 심사하는 학생의 수가 적정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입학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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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제도를 안착시킨 대표적인 국가이다. 그러므로 미국은 가장 완성된 형태의 입학사정관제도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의 제도에 시사점을 준다.
우리나라 대학에서는 2011년도 수시모집에서 입학사정관제도를 통해 선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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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제도의 장단점에 대해 살펴보았다. 2009년 국회입법조사처에서 제시한 국정감사 정책 자료에 의하면 입학사정관제도를 적절하게 시행하기 위해서는 현장경험이 풍부하고 다양한 자료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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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를 신뢰하지 않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7. 입학사정관제 개선과제
(1) 사회적 합의를 위한 홍보
입학사정관제를 통한 학생 선발의 타당성, 공정성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졌을 때 입학사정관제가 정착될 수 있을 것이다.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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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이 부족하고 재정적 문제 등이 발생하였다고 볼 수 있다.
둘째, 정보의 부족이 심각하다. 입학사정관제도는 입시당사자인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아주 생소한 단어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그 취지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당사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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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은 사교육과 공교육을 모두 감식하는 전문가이다. 사교육 시장은 수요가 있으니 당연히 존재하지만 그 과열을 막는 것이 입학사정관이 노력할 부분이라고 본다. 입학사정관제가 정착되면 사설학원의 과열 현상은 점차 사라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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