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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길\' 이 책이름부터 남을 사랑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같습니다. 꽁꽁 얼은 빙판 길을 남이 넘어지지 않도록 연탄을 깨부수며 잘 깔아 놓는 조그마한 배려... 이 얼마나 아름다운 발상입니까!!
저도 이 책을 읽는 동안 깨달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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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이다.
연탄길을 걷는 사람들이 있다. 오늘도 힘겹게 한발 한발을 옮기며 타들어가는 연탄들이 있다. 붉은 눈물을 흩날리며 검은 몸을 태우는 연탄들이 있다. 겉으로만 보면, 아무도 알 수 없다. 이 연탄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몸을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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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위해 노력하고 그들과 진지하게 소통하는 과정은 우리 군의 병영문화 개선을 위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 편견 없이 부대원을 대하고 때로는 역지사지의 자세로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할 때 비로소 가족 이상의 병영문화를 만들어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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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귀는 말로는 못하지만 연탄길이 우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라고 생각한다. 이렇듯 우리들의 주변에는 사랑이 넘칠 수 있는 일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하지만 그것들을 그저 지나치는 우리들에 대해 안타깝기만 하다.
혹시라도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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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특별한 것을 해 준건 아니었다. 그냥 마음이 가는대로 했을 뿐....
\'연탄길\'에 나와 있는 글귀처럼 정말 사랑을 받는다는 건 사랑을 주겠다는 약속인 것 같다. 그 아이 또한 우리에게 직접 접은 장미를 주고 싶었던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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