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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시도 역사시도 다 이러한 집단의식을 기반으로 했던 것이다.
그러나 고려의 역사현실속에서의 지배층과 민중의 이해관계에 의한 분열은 민족공동체로서의 집단의식을 완전히 분열시켰다. 이러한 집단의식의 분열은 곧 서사시가 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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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시에 적합하며, 은유는 단장격 시에 적합하다. 영웅시에 있어선 위에서 말한 여러 가지 말을 모두 사용할 수 있으나, 가능한 한 일상 대화를 모방하려고 하는 단장격 시에 있어선 일상어나 은유나 장식어와 같이 일상 대화에서도 사용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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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시하며 그 시대의 민중적 삶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채 역사동화라는 이름으로 탄생되고 있다.
역사동화의 범주에 속할 수 있는 작품들은 영웅시되는 역사적 사건의 주역이 아닌 우리와 같은 민중을 주인공으로 세워서 당시의 민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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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시 되었고, 남북 전쟁은 노예 제도와 주권을 고집하는 남부의 반란 전쟁 이었으며, 남군의 장군보다는 북군의 장군이 더 영웅시되었다. 남부는 남북 전쟁을 일으킨 악의 세력으로 간주되었고 미국의 소외된 주변 지역으로 따돌림을 받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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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시의 운율이 서사시에 적합하다는 것이 경험에 의해 알려졌다. 영웅시의 운율(장단단격 육절 운율, dactylic)은 모든 운율 가운데서 가장 안정성 있고 무게 있는 운율이다. 이 운율은 다른 운율보다도 방언과 은유를 더 너그럽게 받아들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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