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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랜드가 다니는 학교의 교장 선생님께서는 교사는 학생의 나침반이 되어야 한다는 말을 한다.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주고, 그들의 진로에 대해 말해주며, 그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항상 그들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했던 홀랜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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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 선생님의 마지막 은퇴식 기념사에서 한 말이다. 영화가 끝나고 난 뒤에도 랭이 한 말이 귓가에 맴돌았다. 교직에 뜻이 없던 홀랜드 선생님도 교직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훌륭한 교사의 삶을 살았는데, 교직에 대한 꿈을 안고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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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것 같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홀랜드 오퍼스’이 두 영화를 보고 깨달은 것도 많이 있다.
교직이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면서 막중한 책임감 또한 느낄 수 있었던 영화 되돌아 보기 시간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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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에서 영화를 보고, 또 이것에 대해 이리 길게 쓴 것은, 첫째는 나 또한 홀랜드처럼 음악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10년 정도를 살아 왔고, 교직에 소명이 없었던 사람이었기 때문다. 때문에 홀랜드를 냉철하게 볼 수 있었고, 두 번째로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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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 가슴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이 영화는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봐야 한다. 가슴 가득히 채워지는 그 벅찬 느낌을 느꼈다면 영화를 봤다고 말해도 좋을 뜻 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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