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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없었지만 그 어느 영화보다 재미있고, 감동적이었다. 앞만 보며 살기에도 바쁜 현대인들에게 잊혀진 과거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는 이 영화는, 어쩌면 감독 이와이 슈운지가 우리에게 보내는 한 통의 러브레터가 아닐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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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하는 힘, 영혼을 움직이는 목소리가 영화 자체에 깃들어져 있다. 새삼 영화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 계기였다. 일본의 수입개방화가 자유로워 지는 시점, 우리 영화인들의 자각이 그 어느때 보다도 필요하다고 본다. '좋은영화는 어디서나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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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춰질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여고생들에게는 자기들 나름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준 가슴 훈훈하고 옛 사랑의 가슴시린 감정을 떠올리게 만드는 그런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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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산업의 전반적인 문제>
<낙관론-1990년대 ‘슈퍼웨이브’의 등장>
<폭력 이미지/기타노 다케시, 사카모도 준치>
<이미지 중심의 영화 / 트카모토 신야, 이와이 순지>
<오즈 전통의 부활/수오 마사유키>
<중견 감독의 활약>
B. 신구 전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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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에서 제법 주목받았습니다.
조만간 한국 영화가 작품적으로도 세계 영화의 중심에 설날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그리고 흥행에 대해, 한국에서 성공한 일본 영화는 이와이 순지의 <러브레터>(서울 72만), 모토히로 가스유키 감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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