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유란에게 빠지는 과정을 다 지켜보고 있으면서도 천연덕스럽게 이생을 대하며 짐짓 능청을 부린다. 이생이 벌거벗은 모습으로 나타났을 때 “형장은 이 무슨 꼴인가?”하며 망신을 주고, 어사가 친구 이생이라는 사실을 알고 이생에게 “
|
|
|
오유란전’이어서 오유란의 일대기인줄 알았더니 그런 것도 아닌 모양이다. 어쨌든 나는 ‘오유란전’을 읽은 날 밤에 어떤 식으로든 오유란의 일생을 완성 짓고 싶어서 내 마음대로 오유란을 어찌어찌해서 평범한 여념집 아낙내로 만들었
|
|
|
오유란을 불러 문초하려고 하자, 오유란은 자신의 죄 없음을 항변하였고, 이생은 그녀의 말을 긍정하고 용서하고 주연을 베풀어 옛정을 토로하다.
(11) 이생과 김생은 평생동안 우정을 나누며 함께 높은 벼슬에 올라 오래도록 잘 살았다
2. 오
|
|
|
오유란전
오유란전은 작자연대 미상의 고대소설로 조선 영정조(英正祖) 연간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한문 필사본으로 양반들의 호색적이고 위선적인 사회의 치부를 풍자한 명랑소설이고, 심각한 이생의 사랑을 웃음으로 처리한 점이라든지,
|
|
|
알몸으로 내 Ⅰ.들어가는 말
Ⅱ.본말
1. 조선후기세태소설의 특성
2. 조선후기세태소설의 형성배경
3. 조선후기세태소설의 유형
4. 작품탐구
1)배비장전
2)종옥전
3)오유란전
4)이춘풍전
Ⅲ.나가는 말
|
|
메뉴펼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