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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아닌지를 가늠할 수 있는 3대 요소가 친밀감, 열정, 헌신이라고 한다. 동거엔 헌신이 빠져있다. 사랑만 갖고 결혼하는 것도 아니고 백년해로가 절체절명의 가치는 아니라 해도, 마음 변하면 언제든지 갈라설 수 있다는 자세로는 삶의 굴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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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마음은 잊지 못해 결혼후에도 몰래 그가 살고 있는 옥탑방에 찾아온다. 관계.. 섹스.. 마치 주말부부인양 그들은 정답게 지낸다. 그러나 그들의 분륜이 계속될 수는 없다. 마침내 그 둘은 서로의 관계를 청산하면서 서로를 기억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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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에서 주말부부 행세를 하며 연극처럼 지내던 그들. 하지만 아주 사소하고 일상적 인 콩나물 비빔밥의 먹고 안 먹는 문제가 이별로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결국 콩나물 비 빔밥은 가상의 공간(옥탑방)에서 살고 있는 연극처럼 지내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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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 고양이
전문대를 졸업하고 3년째 취업준비중인 백조 남정은. 그리고 법대 다니는 사법고시생 이경민. 오래전부터 엄마를 닮은 혜련을 짝사랑하고 있다. 그리고 부모님은 안계시지만 돈 많은 할아버지 할머니에 기대어 아까운줄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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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가 이어진다. 그리고 데이트, 잠시 동안의 헤어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가상의 신혼여행을 떠나지만 연희의 결혼으로 인해 또 한번 헤어진다. 연희가 웨딩마치를 올린 두 달 뒤, 준영과 연희는 주말부부 행세를 하며 옥탑방에서 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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