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년 전부터 중국과 아시아를 휩쓸었던 한류 열풍은 우리 대중문화가 세계적으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아시아 대중문화의 중심지로 부상한 한국 대중문화의 저력을 경험함으로써 일본 대중문화를 우리 기호에 맞게 주체적으
|
|
|
대하는 태도들을 따갑게 지적하고 있다.
지은이는 책의 마지막에서 이렇게 말한다.
…“독도 문제나 일본 정치인들의 망언 등에 대해서는 금방 뜨거워지는 여론이 이 문제에는 의외로 둔감하다. 일본이 방자하고 무례할 때마다 우리는 흥분
|
|
|
일본과 중국의 역사왜곡에 대해 우리 정부나 학계, 민간차원의 대처는 어떠한가? 역사왜곡에 대해 분개하고 강력히 시정을 요구하는 것이 전부가 아닌가. 우리의 시정요구에 대해 일본이나 중국은 전혀 수용할 태세를 보이지 않는다. 그들은
|
|
|
의 경우에는 2002년 말 부실채권비율이 2.3%에 불과했으나 제 2금융권의 경우 10.7%에 육박한다. 최근에 발생한 카드 채 사태는 이러한 제 2금융권의 부실의 위험을 잘 말해주고 있다. 만약 부동산 거품이 걷히고 우리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장기불
|
|
|
일본 대중문화가 완전 개방 시대를 맞이했다. 개방 전에는 기대보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매우 컸으며 혹자는 ‘문화 식민지’ 운운하며 우리를 불안하게 했지만 현재 완전 개방된 상황에서도 일본 문화가 가까이 왔다는 게 그리 와 닿지 않는
|
|
|
우리 모두 정확한 방법으로 젓가락을 즐겨 사용하여야 할 것이다."
) 위의 책, p380.
위의 인용 구문이 사실이건 아니건 간에, 설령 그것이 확실한 거짓이고 서구 문화가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하여도 적어도 일본인의 대다수가 그렇게 믿고 있
|
|
|
일본과 같이 사는 길을 교육해야 한다. 극단적인 민족주의는 소모적인 경쟁을 유발할 것이기 때문이다. 대승적인 입장에서 이 문제에 접근할 때 시대착오적인 역사 왜곡을 저지할 수 있으며 동아시아의 평화에도 기여할 것이다.
앞으로 우리
|
|
|
, 통제와의 사이에서 교묘한 벨런스를 취한 점
5. 마무리 하며 ...
일본은 경제공황을 틈 타 한반도를 침범하여 각종 수탈과 민족 말살정책 등을 펼치는 등 잔인한 행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반감을 사고 있다. 그리하여 현재 우리나라 국민
|
|
|
일본의 역사 왜곡은 너무나 철저하고 전략적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동해라 불리는 바다, 지금은 세계 어느 나라를 돌아 다녀 봐도, east sea 라고 표시 되어있는 곳은 단 한 곳도 찾기 어렵다. 모두 sea of Japan. 짜증나고 슬픈 일이지만, 이게 현실
|
|
|
일본에서 유입된 고추가 한국을 대표하는 맛으로 자리잡게 되었고, 이가 다시 일본으로 유입된다는 것은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다.
Ⅳ. 숟가락과 젓가락
한국의 식사 모습에서도 우리는 많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중학생인 아들이 식탁의
|
|
메뉴펼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