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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감 때문에 흘린 눈물인지, 아니면 전쟁에서 일본이 진 것에 대한 분노와 원통의 눈물인지, 아니면 다른 뜻이 있는 건지... 하지만 정확히 알 수 있었던 것은 일본인들이 모두 전쟁을 원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어쩜 일본인들도 이런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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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지마[櫻島]》(1948) 등을 쓴 우메자키 하루오[梅崎春生] 등이 있어 혁명과 전향, 사랑과 죽음, 에고와 실존 등의 관념적인 주제를 대담한 실험적 수법으로 그리는 데 특색을 보였다. 또 그들이 개척한 토양(土壤)에서 소설 《부로기(虜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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