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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지 버리지 않겠다고 항변한 그의 진심어린 연설 때문이다. 그때 그의 정의감을 보았다. 그의 진심을 보았다. 노무현의 진면목을 보았다.
사람들은 노무현을 바보라고 말한다. 불의가 판을 치는 것은 바보가 너무 부족하기 때문이다.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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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역사란 카의 말처럼 역사가와 사실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의 과정이며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인 것이다. 또한 그 사실이라는 것도 역사가의 주관에 따라 달리 해석될 수 있고, 시대적 요구에 따라 새롭게 주목을 받을 수도 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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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 태도와 가치관, 관습과 전통에 대해서 낱낱이 파헤쳐 일본 사람들의 문화적 특성과 장점을 정확하고 비판적이면서도 해학적인 어조로 묘사한 점이 인상적이다. 다만, 원저자의 글을 그대로 번역해서 그런지 아니면 편역자 유시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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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명 높은 유사과학인 우생학의 시발점으로써 주목을 하였지만, 나는 적어도 찰스 다윈이 그러한 의도를 가지고 저술하지는 않았으리라고 생각한다. 물론 나도 과학이론이 절대적으로 가치중립적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지만, 당시와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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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쳤긴 하지만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에 한 획을 그었고, 시민들의 의식 성장에도 성과를 거뒀습니다. 그들의 정신이 짓밟히고 죽음으로까지 몰아가는 공포 속에서도 버티고 시위하여 한 나라의 대통령까지 몰아내는 대한민국이 자랑스럽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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