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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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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미에 이어 단숨에 읽어 내려간 구병모 소설.
아가미가 나에게 신선한 충격이라 구병모 작가의 데뷔작을 안 읽어볼 수가 없었다.
억울한 누명을 뒤집어쓰고 나와 마법사가 운영하는 위저드베이커리로 피신하는 주인공이 겪게 되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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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성장소설, 그렇기에 이 '위저드 베이커리'는 재미있다. 단순한 플롯이지만 전개도 상당히 흥미진진하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위저드 베이커리’의 내용소개 및 줄거리 요약
Ⅲ. ‘위저드 베이커리’에 대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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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워하게 된다. 정말 신비로운 빵들이지만 무시 무시한 빵들이다. 하지만 굳이 빵이 아니더라도 이게 모든 세상에 적용되는 원리인 것 같다. 누군가를 증오하고 미워한다면 그만큼 자신의 마음도 삐뚤어지게 되면서 불행으로 한발짝씩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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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그려진 갈래의 길을 물 흐르듯 그려낸다. 작가가 그려내고자 했던 대로, 소설 속에서 주인공이 걸어왔던 대로, 끝까지 철저하게 '선택'을 강조하는 작가의 태도에 책을 읽으면서도, 덮으면서도 섬뜩했다. '나'의 선택에 의해 철저하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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