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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 귀국했더라도 포로가 되었다가 귀환한 사람은 중국의 경우 가혹한 처우를 받았고, 북한의 경우도 같았을 것이라 생각된다. 한국전쟁의 경우 인명피해 가운데 민간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높다. 민간인 사상자는 남한이 전체 사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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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군의 철군을 반대하고 많은 무기와 지원을 획득하기 위해 38선상에서 긴장을 고조시킨 것은 설득력이 충분하지만, 적극적으로 대북 전면전을 구상했을 가능성은 없다. 정병준,『한국전쟁 : 38선충돌과 전쟁의 형성』(파주: 돌베게, 2006),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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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새벽에 일어났다. 우리는 우선 한국전쟁이 누구에 의해 일어났는지를 기억해야 한다. 한국전쟁은 명백히 북한의 불법 남침이라고 말할 수 있다. 오늘 날 우리는 50년 이상 지속된 평화속에서 한국전쟁의 역사적 사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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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바꾸어 놓는다는 것을 알았다. 수많은 동포들이 전쟁기간 중 북으로부터 자유를 찾아 남으로 내려옴으로써 인간생활에서 자유가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것을 몸으로 보여주었다. 한국전쟁이 우리에게 가져다 준 가장 큰 교훈은 “자유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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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범죄보다는 반공의식이 더 중요한 가치판단의 기준이었다. 그런 맥아더의 결정으로 일본 전범들은 면죄부를 받고 오늘날까지도 정치 일면에서 활동 중이다. 오늘날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두 가지가 있다면 뛰어난 경제력으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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