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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의 천국’에서 특이한 점은 제목에 있다. 왜 구지 우리들의 천국이 아닌 ‘당신들’이라는 말을 붙였을까 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우리’와 ‘당신’이라는 미묘한 차이에도 뉘앙스가 확실히 다르다. 작가는 아마 천국은 천국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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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축구팀을 만들어서 대회에 참가하는 등 섬 사람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고, 간척사업을 통해 희망을 심어주기도 하였다. 이상욱은 이에 대해 조원장은 그들만의 천국을 만드려고 하여 울타리를 치게 하고 있다고 말한다. 원장은 저들의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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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의 천국’을 만들어 줄 뿐이다.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그런 좋은 시설들만이 아닐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을 동정하기를 바라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자신을 진정한 친구로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동반자이기를 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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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가? 우리는 꼭 구체적인 뭐 예를 들면 제도를 바꾼다든지 아니면 우리가 서명운동을 하여 이러한 정부를 개혁한다든지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이 소설의 조백헌 처럼 서로에게 믿음과 사랑의 씨앗을 뿌리며... 그렇다고 이렇게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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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 될 것 이라고 확신한다.
사실 처음에 나는 다소 두꺼운 이 소설을 보고 내가 다 읽을 수나 있을까 하고 걱정했고, 막상 독후감을 쓸때는 내가 느낀 감명과 생각을 나타내기가, 엉키고 엉킨 실타래를 푸는 것만큼이나 막막하게만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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