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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ECC\'를 처음 알게 되었다. 사진 속에서 바다를 가르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는 \'이대 ECC\'의 야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꼭 한번 가서 구경해보고 싶은 건축물 중의 하나였다. 역시 기대했던 만큼 처음 \'이대 ECC\'에 발을 디뎠을 때 어마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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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C를 선택하게 되었다. 건축공학과 학생이다 보니 공간보다는 특정 건물을 선택하여 그 건물의 시공과정의 특징과 요즘 화두인 친환경 건축에 대해 조사해 보고자 했다. 그리고 이대 ECC의 설계자인 도미니크 페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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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C) (이하 ECC)가 그러하다. 이 6층짜리 거대한 지하공간의 건축물은 이대의 모습을 바꿔 놓았다.
캠퍼스에서는 보기 드물게 지상위로 올려진 건축물이 아닌 지하공간으로 지어진 것이 지금까지의 건축물과는 달랐다.
계곡처럼 파인 크고 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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