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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페리노의 전투를 찾아 여정을 떠난다. 마침내 만나게 된 이들은 함께 이탈리아의 솔페리노 추모관을 방문하며 자신들의 과거와 고통의 기억과 화해하게 된다. 전쟁과 이산, 트라우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100여 년 전 전투에서 처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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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객차가 스치고 지나갈 때, 준은 자리에서 일어나 몸의 중심을 잡은 다음 오직 살아남기 위해 달리기 시작했다.(46-47쪽)
3. 추천하고 싶은 대상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처럼 한국계 미국작가의 소설에 관심 있는 사람, 한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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