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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나오면 펼쳐지는 작지만 우아한 대나무들도 우리를 즐겁게 했다.
이 생동하는 문화의 거리에서 바가지를 쓰고라고 기분에 취해 막걸리와 파전을 들고 싶었지만, 아까 먹은 햄버거가 위를 짓누르고 있었다. 이건 실수였다. 인사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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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모르지만 그 아이가 커서 나보다도 나이가 많아졌을 때 지금 두 볼을 타고 흐르고 있는 순수한 눈물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바램이다. 이 말은 물론 내게도 하는 말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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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과 맞닿은 삼청동에 도착했다. 여고가 즐비한 그 곳은 고등학교 시절을 회상하게 만들었다. 고등학교 옆 골목 풍경이 언제나 그렇듯 학생들의 풋풋함이 떡볶이와 함께 배어 나온다. 우리도 ‘잠재되어 있는(?)’ 풋풋함을 발산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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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으로 가서 전통 기념물 판매하는 것도 보고, 책을 좋아하는 @를 위해 대형 서점도 들러 책 선물도 하였습니다. 이번 과제를 하며 모처럼 단란하게 @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 우리 민속 문화를 잘 지키고 계승 발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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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이고, 호암 미술관은 자연적이지는 않지만 섬세하고 세련되며 그 안에 여러 가지 훌륭한 미술품들을 전시하고 있음을 느낄수 있었다. 경인미술관은 앞서 견학한 두 미술관에 명성은 뒤지지만 나름대로의 훌륭한 멋을 느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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