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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있지만, 우리는 그 백지에 무엇을 그리건 자신의 뜻대로 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멋진 권리를 마음껏 누리며 저도, 이 책을 읽는 모두가 그런 기적을 바라는 마음을 가지기를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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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순환을 통해 삶을 꾸려가게 된다는 교훈은 훈훈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측면이 있다. 주인공들이 어려움에 처하게 된 근본 원인을 찾아 구조적으로, 또 제도적으로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시도가 있었어야 했다. 최소한의 그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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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인생을 사는 것도 불가능한 일일 것이다.
어느 한 부분에 있어서 중요한 것을 차지하는 부분이 많다면 그것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는 일이 아닐까?
내가 나의 바램대로 나이가 예순 살정도 되었을때 책을 낼만한 작가가 되지 않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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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현대 사회에서 점차 잊혀져 가는 ‘상담’과 ‘공감’의 가치를 되새기게 해주는 따뜻한 작품이다.
이 소설은 단순한 미스터리 혹은 감동적인 이야기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과거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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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잡화점이 마지막 답장이 꼭 현재의 나의 고민에 직접 답을 해준 것 같아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추리소설의 대가라 불리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들에는 살인이라는 소재가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데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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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으로 탈출함
실라
디모데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니아를 거쳐 데살로니가로 향함
행 16:11-17:1
데살로니가
3주일 동안 회당에서 가르침. 읍장 야손의 집에서 유대인을 피해 도망함
실라
디모데
디모데를 남겨두고 베뢰아로 향함
행 17:1-10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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