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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이 일어난 후에는 조선 침략의 선봉에 선 인물이다
) 국립진주박물관, 같은 책, p 188~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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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프로이스의 『일본사』에서 조·일 관계에 있어서 하나의 교차점으로서 조선과 일본의 외교를 담당하였던 요시토시에 대한 언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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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내용도 현재 고증된 내용과 다를뿐더러 역사소설이라는 특수성 덕에 많은 이가 즐기기에는 힘들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만들어진지 50년이 지나 새롭게 인쇄까지 되며 계속 판매가 될 정도라면 수십 년이 흐르는 동안에도 여러 사람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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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손들만은 자신과 같은 일을 겪지 않길 바라는 저자의 깊은 뜻은 저자가 이를 책 속에서 일일이 글로 적지 않고 묵묵히 임진왜란의 경과를 서술하는데 치중하는 와중에도 끊임없이 무언의 메아리로서 미래의 독자에게 외치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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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의 성격은 일본의 침략과 명의 전쟁참가라고 생각된다. 또한 칼의 노래란 책에서 이순신의 전투가 승리와 패함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군사정비와 전쟁준비, 임금의 보이지 않는 억압으로 인해 괴로워 하는 이순신이 느껴지며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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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의 현실이었다. 류성룡은 \'징비록\'을 통해 그런 \'사실\'을 낱낱이 파헤친다. 그리고 그것은 \"준비되지 않은\" 결과가 얼마나 굴욕적이고 잔인하고 끔찍한지 필사적으로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병자호란\"을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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