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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졸혼의 정의
- 일본에서 새롭게 탄생한 용어 ‘쏘스콘.’ 한자어 그대로 쓰면 ‘졸혼’으로 써지는 일본 황혼세대의 새 풍속
- 졸혼이란 단어는 2004년 일본 작가 스기야마 유미코의 ‘졸혼을 권함’이란 책을 통해 처음 등장하면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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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스, 2017.04.12
이대진 기자, [결혼을 졸업하다 \'졸혼\']우리 졸혼 했어요, 부산닷컴, 2017-02-13
오윤희 기자, [월드 톡톡] \"할만큼 한 결혼생활… 각자 삶으로\" 한 달 한 번꼴 만나는 日 중년부부들, 조선일보, 2016.05.11
강인선 논설위원,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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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태를 나타내는 말에는 결혼과 이혼, 미혼과 비혼, 별거와 동거 등이 있다. 졸혼은 이 가운데 결혼과 별거의 중간지대에 해당한다. 부부가 혼인 관계를 유지하되 실생활은 서로 간섭하지 않고 각자 자유로운 삶을 사는 생활방식이다. 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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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이혼과 거의 큰 차이가 없다. 부부간 성관계의 의무도, 상호 배려의 의무도 사라지기 때문에 이러한 졸혼은 오히려 가족이라는 미시체계의 건강함을 훼손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2. 전반적인 나의 생각
나는 엄밀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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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혼 부부는 결코 부부라 칭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아니 이혼한 부부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부부란 외형적으로 혼인관계를 유지할 뿐만 아니라 내부적으로도 상호 밀접한 유대감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관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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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이혼과 거의 큰 차이가 없다. 부부간 성관계의 의무도, 상호 배려의 의무도 사라지기 때문에 이러한 졸혼은 오히려 가족이라는 미시체계의 건강함을 훼손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2. 종합적인 나의 생각
나는 엄밀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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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나 이성친구를 만나는 등 미혼상태의 여유를 다시금 느끼게 되고, 이는 인간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졸혼은 황혼기 이혼을 대체 할 수 있는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 이러한 졸혼은 외형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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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지내고 주말에만 서울에 오는 남편, 한 집에 살긴 하지만 서로 투명인간 취급하며 각자 방을 가지고 각자의 삶을 사는 부부, 심지어 기러기 아빠도 사실상 졸혼의 모습인 경우가 많다. 즉, 이미 오래 전부터 많은 부부들은 전통적인 관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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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혼 했다 해서 문란하게 생활방식을 바꾼다든지 배우자를 존중하지 않는다든지 한다면 가족 간에도 많은 문제가 발생될 것이다. 졸혼의 의미를 잘 살펴보면서 각자의 생활 패턴안에서 취미나 문화생활을 즐기면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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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버릴 수 없다. 그렇기에 과거를 청산하는 것이 멋지게 보일 수도 있지만 중/장년들에게는 조금 다른 문제일 수도 있다. 따라서 과거가 있었기에 현재의 내가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굳이 부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3. 결론
졸혼은 남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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