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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몰갈이위미족 재유개봉부입상징구 범십팔일 부득금칠만냥 은일백십사만냥 의단사만필 잉연헌납.
점몰갈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여기며 다시 개봉부에 상을 세워 징발을 요구한지 18일에 다시 금 7만냥, 은 114만냥, 의복비단 4만필을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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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피공함 급득고종비상경황 연망령수수계정 직향연파호묘간 비도거료.
10여일이 지나서 갑자기 명주에서 공락당해 함락된 소문을 듣고 급히 고종이 매우 놀라서 바삐 뱃사공에게 닻을 출발하라고 하며 직접 안개와 파도로 넓고 아득한 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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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몰갈군 속래접응.
금나라 장수인 와리타는 이 일을 탐지해서 마확이 병사를 청해 진을 구원할까 두려워 발리 오마산의 여러 영채를 공격하며 사람을 점몰갈 군사에게 보내 빨리 접응하러 오게 했다.
信王榛聞金兵到來，連忙督兵守禦，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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