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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삶을 살아갈 수 있었을까요? 저도 딸아이 셋을 둔 아빠입니다. 제가 만약 잘못을 저질러서 우리 가족이 모두 위험해 진다면, 어쩌면 저 역시 그런 선택을 할 수도 있었겠구나 하는 무서운 상상을 해봤습니다.
7년의 밤. 제목만큼 긴 시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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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이 아닌, 사회 전체의 가치관과 도덕성에 대한 도전처럼 느껴진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과연 '완전한 행복'이라는 것이 존재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것을 추구하는 행위는 어디까지 정당할 수 있는지를 깊이 고민하게 되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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